[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1964년 1세대 모델의 글로벌 첫 등장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아메리칸 머슬카의 아이콘 포드 '머스탱'이 9년 만에 7세대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새롭게 출시됐다.15일, 포드코리아는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머스탱의 7세대 완전변경모델 '올-뉴 포드 머스탱'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7세대 올-뉴 포드 머스탱은 역대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1세대 머스탱 고유의 DNA를 계승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디지털 진화를 마친 사용자 맞춤형 내부 디자인 등
자동차를 안전하게 세워 놓는데 꼭 필요한 '주차 브레이크'가 전자화하면서 손이나 발로 작동하는 '수동식 주차 브레이크'가 추억 속으로 사라져 가고 있다. 운전석 시트와 센터 콘솔부 사이 또는 콘솔부 패널에 자리한 레버를 주욱 당길 때 났던 '드르륵' 소리, 가벼운 떨림과 함께 손에 잠겼던 감칠 맛과 함께 말이다.주차 브레이크는 레버를 당기는 핸드 브레이크 또는 사이드 브레이크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보다 진보한 사양으로 여겼던 '풋 파킹 브레이크'도 핸드 브레이크와 같이 케이블
자동차 변화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130년 산업을 지탱한 내연기관이 빠르게 퇴출되고 있고 인간에 절대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운전을 자동차가 알아서 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급격한 변화는 한 때 자동차 가치를 높여주는데 기여한 기술과 기능을 더 이상 필요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핫카(hotcars)가 앞으로 10년 후 사라질 대표적 기능 10개를 뽑았다. 여기에는 이미 멸종위기에 처한 것들도 있다. V12 엔진, 그 달달한 떨림=고성능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V12 엔진은 이제 몇몇 하이퍼카와 초대형 럭셔리
현대자동차가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코나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코나 N은 현대차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코나 N에는 2.0ℓ 터보 GDI 엔진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엔진들은 약 6000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 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미국의 한 자동차 애호가가 자신의 오랜된 폭스바겐 비틀을 드래그 레이스 차량으로 튜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퍼 딱정벌레'란 애칭이 붙은 해당 차량에는 스바루의 수형 대향 복서 엔진이 새롭게 탑재되고 내외관 디자인에서 슈퍼카에 버금가는 스타일 변화가 이뤄졌다.18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애도니스란 이름의 한 폭스바겐 애호가는 드래그 레이스에 출전 가능한 '슈퍼 비틀'을 제작하는게 평소 꿈이였다. 그는 오래된 폭스바겐 비틀을 소유하고 있었으나 드래그 레이스에 출전할 만큼 충분히 빠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메르세데스 벤츠의 첫 픽업 모델 X 클래스의 콘셉트카가 25일 공개됐다. 내년 하반기 공식 출시될 X 클래스는 도시형 '스타일리시 익스플로러'와 오프로더형 '파워풀 어드벤처'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였다.유튜브를 통해 론칭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된 X 클래스 공개 행사에서 디터 제체 회장은 “X 클래스는 세계 최초의 진정한 프리미엄 픽업”이라며 “새롭
크락숀, 백미러, 핸들. 자동차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용어지만 이는 일본식 표현이거나 영어의 잘못된 표현이다. 현대자동차 공식 블로거가 최근 발행한 ‘자동차 바른말 사전’에 따르면 자동차 시승기나 리뷰에 자주 사용하는 사이드 브레이크도 잘못된 표현으로 지적됐다.너무 자연스러워서 틀린 줄 모르고 사용하는 자동차 용어 가운데 대표적인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폭스바겐코리아가 21세기 아이콘으로 재 창조된 더 비틀에 차별화된 외관 컬러와 트렌디한 인테리어 구성을 갖춘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을 12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은 남다른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관과 실내를 더욱 다이내믹하고 특별한 감성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특히,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에만 적용되
다임러AG 프리미엄 경차 스마트 포투의 스마트와 메르세데스 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인 브라부스가 탄생시킨 '스마트 브라부스(BRABUS)'가 8일 국내에 출시됐다.스마트 브라부스와 스마트 브라부스 엑스클루시브(Xclusive)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배기량 999cc, 최고 출력 102마력, 최고 토크 14.9 kg.m의 성능과 5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
포르쉐가 만든 가장 복잡한 레이싱카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핸들 후면에 위치한 6개의 패들, 전면에 배치된 24개의 버튼과 스위치를 조작해야 한다.스티어링 휠로 불리지만 그 형태는 원형이 아닌 평평한 직사각형이다. 사각 핸들은 드라이버를 교체 할 때 보다 쉽고 빠르게 자리를 잡기 위해서다.마크 웨버(Mark Webber), 브랜든 하
폭스바겐코리아가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형 시로코 R-Line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폭스바겐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 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시로코는 1974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스포츠
폭스바겐 비틀 클래식 모델 1.8T 쿠페 한정판 모델의 기본 판매가격이 2만 195달러(한화 약 2105만원)로 결정됐다.비틀 클래식은 17-인치 헤리티지 알루미늄-합금 휠, 리어 스포일러, 가죽으로 감싼 시프터 노브와 핸드 브레이크 레버, 시리우스 XM 위성 라디오, RNS 315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사양이 추가됐다.또 다기능 스티어링 휠,
폭스바겐이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공개한 비틀 GSR 판매 가격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비틀 GSR 가격을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은 2만9995달러(3373만원), 6단 DSG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 장착 모델은 3만1095달러(3502만원)로 책정했다.옐로우와 블랙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비틀 GSR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단 35
포르쉐가 어린이용 카트를 출시했다. 포르쉐 카트는 5피트(1.5m)의 전장에 55파운드(25kg)의 날렵하고 가벼운 차체로 구성된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이다.포르쉐는 이 카트가 독특하고 첨단 인텔리전트의 성능을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동을 할 수 있도록 견고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일반적인 자전거에 적용되는 복합 휠, 중앙 잠금 장치, 바퀴 내부의 튜브
한국타이어가 오는 26일 국내 최대 아마추어 스피드 축제인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5전을 맞아 일본 슈퍼 GT의 정상급 레이서 ‘카게야마 마사미'를 초청,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 DDGT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레이싱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국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한국KTR’ 팀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카게야
수입차와 마찬가지로 국산 자동차 시장에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SM5 처럼 오랜기간 모델 디자인과 성능만 업그레이드될뿐 고유 브랜드명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가치를 인정받는 모델들이 많다. 브랜드 이름만으로 사람들의 선호도와 평판이 결정될만큼 인기와 비례하는 자동차들은 장수할수록 중고차 시세 역시 좋은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반면 출고 이후 많지않은 신차